2023년 개봉작품 영화 더 탱크(THE TANK, 2023) 후기 및 결말입니다.
영화 더 탱크, 2023
영화개요
- 감독 : 스콧워커
- 주연 : 루시안 뷰캐넌(아내), 맷 웰런(남편)
- 장르 : 공포 / 스릴러
- 국가 : 뉴질랜드
- 러닝타임 : 100분
- 등급 : 15+
뉴질랜드 감독 및 배우들로서 알만한 작품은 없으며 나무위키에도 이 영화의 정보는 없습니다.
줄거리(결말포함)
도시에서 근근이 양서류 및 열대어 수족관을 운영하는 부부는 딸과 함께 살고 있으나 수입이 부족하여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변호사가 방문하였고 남편의 돌아가신 어머니 앞으로 먼 곳 해안가에 부동산이 유산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부동산은 아버지가 대공황 시절 사두었던 집이며 남편이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누나는 교통사고가 아닌 그곳에서 익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어머니 살아 생전에 부동산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고 아버지와 누나 또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것으로 만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다행이라 생각하고 아내와 딸과 함께 그 곳을 방문합니다.
방문한 그 곳은 인가가 없는 매우 외진 절벽 위의 낡은 집이지만 굉장한 오션뷰를 자랑합니다.
가족은 폐쇄된 문을 뜯고 내부를 살펴보며 가족의 사진과 어머니의 일기장도 보게 됩니다.
바깥쪽으로 샘물과 빗물을 저장하기 위한 지하 물탱크를 발견하고 남편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봅니다.
남편은 물을 채워보기 위해 밸브를 열었고 아직까지도 물은 나옵니다.
밸브를 열고 나오면서 남편은 물탱크 바닥에서 죽은 생물과 목걸이를 주워 나왔고 아내에게 보여줍니다.
양서류에 전문가인 아내는 눈은 없고 이빨만 있는 이 생물을 신기해 하면서 아이스박스에 보관을 하고 목걸이를 본 순간 남편에게 일기장을 보여주며 남편의 아버지와 누나는 바다에서 죽은게 아니라 물탱크에서 돌아가신 것 같다며 그 목걸이를 한 누나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날 밤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식구들은 듣게 되고 주변을 둘러보나 특이점은 없습니다.
그 후 아내는 창밖에 이빨 달린 큰 생물이 집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보게 되지만 그 생물은 사라집니다.
다음날 여성 부동산 중개인이 방문을 하고 어떤 고객이 오션뷰가 좋은 이 집을 고액으로 사겠다며 대기중이니 팔게 되면 연락 달라고 하고 자신의 차를 세워둔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 중개인은 후진 중 뒷바퀴가 빠지고 차에서 내려 확인하는데 어떤 괴생명체에게 공격을 당해 죽게 됩니다.
주유소를 가던 남편은 중개인이 죽은 것을 보게 되고 경찰에 신고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족에게 짐을 챙기라고 하면서 경찰을 기다립니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 역시 주변을 탐색 중 죽게 되고 그 괴생명체는 에일리언 같은 모습을 하였으며 물탱크에서 주워 온 양서류의 성체이며 물탱크와 연결 된 굴 속이 아지트입니다.
뜬금없이 남편은 괴생명체의 아지트인 물탱크 안으로 들어가 폭약을 설치하여 죽이겠다면서 아내의 만류에도 물탱크로 들어갔다가 터치지도 못한 채 오히려 공격을 당합니다.
남편은 부상을 입고 간신히 물탱크 위로 올라오지만 여러마리인 괴생명체는 집안 및 창문으로 들어와 아내를 공격하고 딸을 잡아 물탱크로 데리고 갑니다.
바로 옆에서 물탱크로 끌려가는 딸을 보고도 많이 아픈 아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아내는 딸을 찾아 밖으로 나와 쓰러져 있는 남편을 집 안으로 옮기고 딸이 물탱크로 갔다는 남편의 말에 삼지창과 횃불 그리고 표백제를 들고 물탱크로 들어갑니다.
엄마는 물에 표백제를 뿌려도 다가오는 두 세마리의 괴생명체를 삼지창으로 찌르면서 물 속에서 격투 후 딸을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남편을 데리고 그 집을 빠져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 악령 또는 귀신이 나오는 영화인 줄 알았으나 괴물영화이며 레지던트이블 댐네이션의 괴물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 양서류 전문가인 아내는 이 괴생명체가 빛이 없는 곳에 살아 눈이 퇴화하여 빛을 싫어하고 양서류 특성 상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횃불과 표백제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 영화 상 아빠보다 엄마가 낫습니다.
- 남편의 어머니는 이러한 이유로 그 집에 갈 수 없도록 아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 입니다.
- 이 괴생명체는 아주 오래 전 과거부터 살아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 저예산 영화로 첫 장면인 수족관을 제외하면 오두막 집과 숲만 나오며 딸 역시 부모님이 올라가 있어 그러면 이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 파도가 치는 바다 풍경은 최고입니다.
- 시작과 해변의 오두막에 도착하면서 영화 분위기는 좋았으나 출처 모르는 괴물이 나오면서부터 영화의 퀄리티가 좀 떨어지며 남편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 어머니의 일기장 마지막에는 RUN!(도망쳐)이라고 써 있습니다.
- 해가 진 후에만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차라리 낮에 물탱크의 물을 비운 후 화염 방사기 형식으로 괴생명체를 물리쳤다면 속은 좀 시원 할 것 같습니다.
- 영화 더 탱크는 보게되면 그래도 궁금하니 계속 보게 되지만 당신의 100분이 소중하다면 안보거나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 평균 이하의 영화 평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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