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살인마과 형사가 몸이 뒤바뀐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는다는 2023년 7월 영화 악마들 결말과 후기입니다.
영화 악마들 결말과 후기
개요
이 영화의 감독인 김재훈 감독은 이번 영화로 데뷔를 하였고 2014년 손예진 주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조감독이었습니다.
배우 장동윤은 2022년 영화 “늑대사냥”에서 주인공 이도일 역을 맡았으며 배우 오대환은 “강릉”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많은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줄거리
형사 최재환(오대환)은 사이코패스인 연쇄 살인범 차진혁(장동윤)을 검거하러 출동하였고 검거 과정에서 차진혁과 최재환은 사라집니다.
한 달 동안 찾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릴 시점 경찰서에 차량 한 대가 돌진하였으며 차 안에는 차진혁이 운전을 하고 형사 최재환은 수갑이 채워진 상태입니다.
그 둘은 병원에서 깨어났고 각자 거울을 보면서 서로의 몸이 바뀐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로 인해 살인범은 일부 기억을 상실한 형사의 신분으로 그의 가족과 살게 되고 형사는 범죄자의 신분으로 그와 친했던 후배 형사에게 자신이 형사이며 몸이 바뀌었다는 것을 어필하며 도와 달라고 합니다.
후배 형사는 과거 그와 단둘이 나눴던 대화를 기억하는 그의 이야기를 믿고 도와주며 이 사실을 팀장(최귀화)에게도 말은 해보지만 팀장은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범죄자의 신분을 이용해 좀 더 수월하게 차진혁의 동료 범죄자를 한 명씩 잡아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후배 형사가 죽게 됩니다.
최종 남은 차진혁과 최재환이 서로 격투 중 형사들이 들이닥쳤고 서로 자신이 형사라고 말을 합니다.
악마들 결말
사실 몸이 서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최초 차진혁을 검거하러 갔을 때 최재환은 차진혁을 체포하지만 연행하지 않고 폐교에 그를 가두고 고문을 합니다.
차진혁의 범죄에 대한 증오와 그에 대한 처벌이 약할 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처벌하고 차진혁의 공범들 또한 잡기 위해서 일부러 실종 된 것 입니다.
많은 고문 끝에도 차진혁이 범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말하지 않자 최재환은 동료 검시관을 몰래 찾아갔고 현재 상황에 대해 말해줍니다.
검시관은 고민 끝에 불법이지만 과거 CIA에서 사용했던 지금은 금지 된 자백 약물을 비밀리에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약의 또 다른 효능은 가스라이팅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최재환은 차진혁에게 그 약물을 투여하고 차진혁 자신이 형사라고 믿도록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최재환은 공범을 완벽히 잡기 위해 이 사실을 검시관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차진혁을 이용하여 공범들을 잡아 들이지만 후배 형사가 죽게 되면서 차진혁을 찾아갔고 차진혁이 가스라이팅에서 깨어난 것을 알고 그와 싸울 때 경찰들이 온 것 입니다.
칼을 든 최재환이 차진혁을 죽이려 할 때 팀장은 누가 진짜 형사인지 헷갈려 하지만 과거 몸이 바뀌었다는 후배 형사의 말에 결국 최재환에게 총을 쏩니다.
총을 두발이나 맞았지만 최재환은 차진혁을 칼로 심장을 찌르고 쓰러집니다.
경찰들이 총 맞은 최재환이 아직 살아 있다고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 신체를 칼로 자르는 장면과 고문 장면은 잔인할 수 있습니다.
- 범죄자들 끼리 또는 최재환이 직접 처벌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약한 처벌 대비 속이 시원합니다.
-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주변 형사들은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가스라이팅이 반전이고 소재 또한 좋았으나 대단한 놀라움은 없습니다.
- 전반적으로 대사 톤이나 사이코패스 연기로 영화 보는 내내 분위기는 음침합니다.
- 쿠기 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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