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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크라이더스 줄거리와 결말(2023,The bikeriders)

대니 라이언(Danny Lyon)의 책(사진집)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영화 바이크 라이더스입니다. 영화 영어 제목은 The Bikeriders로 사진집의 제목과 똑같습니다.

사진집은 대니 라이언이 60년대 바이크 갱단 Chicago Outlaw Motorcycle Club에 가입하여 생활하면서 갱단들의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하여 출간한 책입니다.

영화의 소재 Chicago Outlaw Motorcycle Club에 대해

Chicago Outlaw Motorcycle Club(시카고 아웃로 모터사이클 클럽)는 Outlaws MC로 더 널리 알려진 국제적인 원아퍼센터(1%er) 오토바이 클럽의 주요 지부 중 하나입니다. 이 클럽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모터사이클 갱단 중 하나로, 1935년에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설립되었습니다. [1%er]라는 용어는 일부 오토바이 클럽이 불법적인 행동을 저지른다는 것을 암시하며, Outlaws MC도 이런 면에서 악명이 높습니다.

주요 특징 및 활동:

  • 모토 : "God Forgives, Outlaws Don’t" (신은 용서하지만, 아웃로는 용서하지 않는다). 

  • 상징 : 로고에는 해골과 교차된 피스톤이 있으며, 이를 "Charlie"라 부릅니다.

  • 조직과 지부 :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지부가 있으며, 시카고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본거지입니다.

  • 범죄 연루 : 클럽의 일부 멤버들은 마약 밀매, 폭력 사건, 조직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 및 연방 수사기관의 주요 감시 대상입니다.

  • 경쟁 갱단 : Hell's Angels와 같은 다른 [1%er] 클럽들과 종종 세력 다툼과 충돌을 벌여왔습니다.

영화 바이크라이더스 줄거리와 결말(2023,The bikeriders)

   화 바이크라이더스 줄거리와 결말(2023,The bikeriders)

바이크라이더스 개요

The Bikeriders는 2023년에 촬영 완료하였으나 배급사 문제로 2024년에 개봉한 영화로, 제프 니컬스(Jeff Nichols)가 감독했습니다. 

1960~70년대 미국 중서부를 배경으로 한 오토바이 클럽 '반달스(Vandals)'의 성장과 몰락에 대한 영화입니다.

주연으로는 베니 역에 오스틴 버틀러가 베니 와이프 역 캐시에 조디 코머가 그리고 반달스의 리더는 조니 역에 톰하디가 출연합니다.

  • 관람등급 : 15세 이상가
 
출처 : 네이버 영화

참고로 베니 역의 오스틴 버틀러는 2022년 영화 엘비스의 주인공입니다.

바이크라이더스 줄거리

영화는 사진 작가가 반달스와 동행하며 캐시가 베니를 만나 결혼하게 된 계기와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달스에 있었던 그동안의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반달스의 리더 조니는 동네에서 바이크를 사랑하며 오토바이 모델에 상관없이 개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친목을 위한 단체를 만들었으며 일부는 직업도 있으며 할리 데이비슨을 운용하는 경찰이 되고 싶은 멤버도 있습니다. 다만 이들 멤버는 뭉쳐 다니며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조니는 멤버들 중 자신과 비슷한 베니를 좋아했고 차기 회장직으로도 생각합니다.
(베니의 성격은 또라이 기질이 있습니다.)

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평소 홀로 다닐 때에는 단복(조끼)을 입지 않으나 베니만은 혼자 단복을 입고 술을 마시다 마을 남성 두명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게 됩니다.

조니는 멤버들과 그 술집을 불태워버리고 멤버들에게 그 두명에게 찾아가 걷지 못하게 만들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경찰들과 소방관들도 이들을 어쩌지 못하고 술집이 불타는 것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만에 단체 라이딩을 하기로 하고 이 광경을 본 여기저기의 동네 패거리들이 가입을 신청하거나 다른 바이크 갱단에서 구경 오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 멤버의 소개로 타 지역에서 반달스 지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들 단체의 규칙은 리더인 조니가 정했고 멤버가 규칙을 개정할 때에는 조니와 주먹 또는 칼로 싸워 이기면 규칙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급격히 반달스는 커지며 이젠 멤버들의 이름을 다 알기조차 힘들고 기존 멤버와 신입 멤버로 분열되고 신입 멤버는 마약도 서슴치 않습니다.
또 극소수는 이 단체가 인생인 듯 목숨을 거는 멤버도 있습니다. 

조니는 멤버들의 통제가 힘들어지자 베니에게 도와 달라고 하지만 베니는 자신의 성격은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다며 조니와 캐시를 떠나버립니다.


바이크라이더스 결말

이제 갓 성인이 된 어린놈이 똘마니들을 데리고 조니에게 찾아와 가입을 받아 달라고 합니다. 조니는 탐탁치 않아 거절을 합니다.

그 후 그 어린놈은 지부를 통해 반달스에 가입을 했고 단복을 입고 다시 나타나 조니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회장 자리를 내놓으라 합니다.

조니는 주먹과 칼 중 고르라 했고 그 어린 놈은 칼로 싸우자 하며 일정을 잡습니다.

조니는 결투 당일 베니가 없는 캐시를 만나러 갔고 캐시는 표정이 안 좋은 조니에게 무슨일 있냐고 하지만 조니는 아무일 없다며 인사만 하고 떠납니다.

추운 날이라 몇 명의 기존 멤버와 함께 승용차로 결투 장소로 갔고 그 어린놈의 무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옵니다.

조니는 홀로 칼을 들고 나갔고 그 어린놈도 다가오자마자 총으로 조니를 쏴 죽입니다.

캐시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그 어린놈이 회장이 되었고 반달스는 걷잡을 수 없는 범죄조직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니는 조니가 죽은 소식을 듣고 캐시를 찾아와 둘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여 친척과 함께 자동차 정비 일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베니의 표정은 아직 바이크에 미련을 못 버린 표정을 보여주면 영화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나오며 실제 사진집의 사진들이 나옵니다.

바이크라이더스 후기

순수 오토바이를 좋아하고 자유로운 사람들과 같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커지면서부터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던 군인 출신들과 양아치 같은 어린애들이 가입하면서 점점 완벽한 범죄조직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회의를 느낀 기존 멤버들의 탈퇴와 바이크 사고로 급작스런 죽음 그리고 그 유족들의 원망, 라이더들의 바이크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실제 바이크 갱단 몽골스의 유튜브 채널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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