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화 [오멘 : 저주의 시작]은 기존 오멘 시리즈의 과거 시점입니다. 즉, 데미안이 나오게 된 계기 입니다. 영화 리뷰엔 오멘 저주의 시작 줄거리 및 결말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줄거리 및 결말(The First Omen,2024)
영화 개요
15세 이상 관람가 이며 여성 제작자인 아르카샤 스티븐슨이 감독하였습니다. 여주인공인 수녀역엔 영국 배우이자 가수인 넬 타이거 프리가, 주조연급으로 빌 나이가 추기경으로 출연합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줄거리에는 결말까지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줄거리
수녀가 되고자 하는 마거릿(넬 타이거 프리)은 미국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건너갑니다. 공항에 어린시절 방황하던 마거릿을 잘 이끌어 줬던 로렌스 추기경(빌 나이)이 마중을 나와 반갑게 맞이합니다.
수련과 수녀님이 되기 위해 추기경이 있는 성당이자 보육원으로 향했고 가는 길에 이탈리아의 젊은 청년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데모하는 현장을 지나게 됩니다.
추기경은 마거릿에게 요즘 젊은이들은 점점 더 종교에 의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당에 도착한 마거릿은 지도 수녀와 함께 소개를 받으며 아이들을 둘러보다 홀로 방안에서 어두운 그림을 그리는 카를리타라는 소녀를 보고 어렸을 적 자신과 비슷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수녀님이 되기 위해 온 또 다른 동료 루즈를 만나 외부의 같은 숙소를 쓰게 됩니다.
루즈는 수녀가 되기 전에 즐기고자 짙은 화장을 하고 젊음을 만끽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 없는 마거릿에게도 옷과 신발을 주어 현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라며 같이 클럽에 가게 됩니다.
마거릿 또한 치장한 자신의 모습이 나쁘지 않습니다.
클럽에서 마거릿과 루즈가 있는 자리로 헌팅 온 남자 두명을 만나게 되고 서로 짝이 생깁니다. 마거릿은 초반엔 어색했지만 결국 그와 즐겁고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데 일어나 보니 자신의 방이고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루즈에게 어제 일을 물어보니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합니다.
지도 수녀는 카를리타에게 유독 관심을 갖는 마거릿과 가끔 환영을 보는 문제 때문에 마거릿을 불러 아직 수녀가 되기는 어렵다며 다음 차에 하자고 합니다. 이에 지금까지 준비해 왔다고 따졌지만 이들 결정을 더욱 확고하게 됩니다.
상심한 마거릿이 광장에 있던 중 브레넌 신부가 다가와 마거릿에게 카를리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자신을 찾아오라 합니다. 카를리타는 그 신부님을 이상하고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길을 가던 중 클럽에서 만났던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를 부르지만 그는 아는 척을 하지 않고 마거릿을 피해 뛰어가다가 교통사고가 납니다. 그는 죽기 전 마거릿에게 표식을 확인하라는 말을 남깁니다. 마거릿이 차에 치여 벽에 압사 된 그를 살리고자 안아 꺼내지만 주변 사람들은 경악을 하고 마거릿은 그의 상반신만 안고 있습니다.
브레넌 신부를 찾아간 마거릿은 카를리타의 아기였던 사진을 보게되고 6월 6일 6시 태생과 카톨릭에는 두 개의 종파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이고 하나는 적그리스도라 하여 악마로 하여금 세상 사람들을 종교에서 벗어나지 않게 한다는 종파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카를리타의 출생 자료를 보육원에서 몰래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마거릿은 소리 지르는 카를리타의 입천장에서 666이라는 표식을 보게되고 동료 수녀 루가 의식을 치루던 날 자료를 훔치다 나오던 길에 잡히게 되지만 또 다른 젊은 신부인 가브리엘 신부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되고 자신을 도와주는 신부에게 뭍자 가브리엘 신부도 브레넌 신부의 접근으로 내용을 알고 있으며 또 다른 조력자 입니다.
이들은 6월 6일 6시에 태어난 여자아이를 관리하여 적그리스도를 잉태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거릿은 카를리타를 구하기 위해 다시 보육원으로 가고 붙잡히게 됩니다.
결말
하지만 정작 임신을 한 것은 카를리타가 아닌 마거릿이며 적그리스도를 믿는 로렌스 추기경부터 지도 수녀 그리고 루즈까지 모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마거릿은 남/녀 쌍둥이를 잉태하게 됩니다.
마거릿은 수녀가 안고 있던 아이를 한번 안아보겠다고 하고 로렌스 추기경은 허락합니다. 마거릿은 옆에 있던 메스로 로렌스 추기경을 죽이고 혼비백산이 되며 화재가 납니다.
모두가 남자아이를 데리고 도망가고 마거릿도 화염에 휩싸여 죽게 될 쯤 카를리타가 구하러 오고 이들은 탈출을 합니다.
훗날 눈 내리는 시골 아동이 된 딸 아이와 카를리타 그리고 마거릿은 식사를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알고 찾아 온 브레넌 신부가 마거릿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마거릿이 잉태한 남자아이는 예정 된 부유한 가정에 입양되었고 아들의 이름은 데미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찾아 올 것이니 준비하라고 합니다.
후기
- 마거릿도 어린 시절부터 역시 이들에게 관리되어 온 것이며 수녀가 되는 것 그리고 동료 수녀 루즈부터 클럽 남자까지 다 계획적입니다.
- 오멘 시리즈의 장면 같이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한 수녀가 카를리타를 보면서 분신 자살을 합니다.
- 카를리타가 아닌 마거릿이 잉태하는 반전이 있으며 깜짝 놀라는 장면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몰입도가 있습니다.
- 출연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으며 마거릿에 대한 영상미도 좋습니다.
- 666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는 내용들이라 신선미는 없으나 오멘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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