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 소개는 2023년 3월 영화 리틀 본 롯지 줄거리와 결말입니다.
리틀 본 롯지(Little Bone Lodge, 2023)
영화 리틀 본 롯지 개요
- 감독 : 매티아스 호넌 – 필모그래피 보기
- 주연 : 조엘리 리처드슨(엄마 로즈), 닐 린포(범죄자 잭), 해리 캐드비(범죄자 매티), 세이디 소버롤(딸 메이지)
- 국가 : 영국
- 장르 : 공포,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 99분
- 등급 : 18+
감독인 매티아스 호넌이 감독한 영화는 더 리빙 호스텔, 카크니즈 대 좀비스, 워리어스 게이트 등 알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영화 리틀 본 롯지 줄거리
태풍이 몰아치는 저녁 어느 시골의 외딴 농가에 엄마와 딸 그리고 휠체어에 앉아 정신은 있으나 말과 거동을 못하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딸 메이지는 이웃도 없고 통신도 두절 된 고립된 생활에 투덜대지만 엄마는 여기가 안전하고 좋은 곳이라며 나무랍니다.
그 때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사고가 나서 다쳤으니 도와 달라는 남자의 목소리에 엄마 로즈는 강한 경계심을 보이지만 도와주자는 딸의 말에 이내 집에 들입니다.
그 남자는 한명을 부축하고 있었고 그 둘은 형제로 동생 매티와 형 잭입니다.
형은 자동차 사고로 옆구리에 파편물이 박혀 있었고 거의 정신을 잃은 상태로 엄마는 파편물을 빼낸 후 벌어진 부위를 능숙하게 꿰매 줍니다.
동생 매티는 나약하고 어리숙해 보이며 엄마의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을 잘 하지 못하는 그 때 형 잭이 깨어나 대신 답을 합니다.
잭은 고맙다고 하며 화장실을 찾았고 동생 매티와 함께 화장실을 갑니다.
잭은 매티에게 차에서 가방도 꺼내왔냐고 물어보지만 매티는 두고 왔다고 합니다.
그 가방은 돈가방이었으며 잭은 엄마에게 매티의 중요한 물건을 차에 두고 왔다며 발작하기 전에 차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이 폭풍우 속에 가는 것은 위험해서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 잭을 태우고 사고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잭은 엄마에게 치료하는 솜씨를 보니 전직 간호사냐고 물어보지만 엄마는 마취과 의사였다고 합니다.
왜 이런 시골에서 힘들게 여자 혼자 양치기를 하냐고 했지만 엄마는 이게 좋다고 합니다.
엄마는 매티가 누워있던 방을 잠그고 절대 열어주지 말라며 메이지에게 당부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늦게 되면 아버지에게 꼭 약을 줘야 된다고 했지만 그동안 외로웠던 메이지는 매티와 방문을 두고 대화를 하다가 방문을 열어주며 집 이곳저곳 소개를 해줍니다.
매티가 윗층의 방문 하나를 열어보려고 하자 잠겨있었고 메이지는 그 방은 엄마 작업실이며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지는 동생이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자신은 사고 트라우마로 과거 기억을 잃었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엄마와 잭은 가방을 빼내고 주변에 있던 엄마는 차 안에 시신 한구를 보게됩니다.
엄마는 잭에게 자신은 아무것도 못 봤다며 조용히 돌아가라고 하지만 잭은 본색을 들어냅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온 지 너는 모른다고 합니다.
메이지와 매티는 방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살인범 공개수배 뉴스가 나옵니다.
매티는 자기들이 아니라며 라디오를 끄려고 하지만 꺼지지 않자 던져 부셔버립니다.
엄마와 잭이 돌아왔고 이들이 살인자라는 것을 모두 알게 된 그 때 엄마는 남편에게 약을 줘야 한다며 챙기던 중 경찰이 공개 수배범으로 인해 점검차 찾아옵니다.
형제들은 숨었고 엄마는 평소 하던 대로 하지만 경찰은 깨진 액자 등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경찰은 차 한잔 마시고 가도 되냐며 테이블에 앉았고 옆에 있던 아버지가 경찰을 노려보면서 힘들게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약 줄 시간이 지나서 경기를 하는 거라며 경찰에게 돌아가 달라고 말합니다.
계속 의심하던 경찰에게 잭이 나타나 격투 끝에 경찰이 잭을 제압하여 상황이 종료되나 싶었는데 엄마는 벽에 걸려있던 장총으로 경찰을 죽입니다.
이 광경을 본 메이지가 매우 놀라지만 엄마는 너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매티와 잭을 지하에 수갑을 채워놓고 경찰 시신을 형제의 차 사고 현장으로 옮깁니다.
이 형제들이 죽인 것으로 하기 위함입니다.
지하에서 탈출한 형제들은 경찰을 죽인 미친 엄마라며 뭔가 이상하니 도망가려 했으나 집안에 있던 돈가방은 챙겨가야하기 때문에 잭만 다시 2층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고 매티는 밖에서 망을 봅니다.
2층 창문으로 들어온 잭은 책상에 뼈 조각과 인체 해부도 같은 것을 보다가 옆에 있던 커텐을 치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영화결말
한 여자가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그 앞에는 여러 대의 CCTV 모니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두 다리와 팔 하나가 잘려 도망 못 가게 되어있고 모니터에는 엄마가 휠체어에 앉아있는 남편의 가운 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면서 카메라를 보고 웃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여자는 힘겨워 하며 잭에게 진실을 말해주고 경찰을 불러 달라고 하지만 잭은 그럴 순 없고 그 여자를 일으키면서 같이 도망가자 합니다.
팔 다리가 잘린 여자는 메이지의 친엄마 입니다.
그리고 휠체어에 있는 아버지도 이 여자의 남편입니다.
옛날 서로 교통사고가 났고 그 때 남편과 자식을 잃은 엄마 로즈가 복수와 가족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자의 남편에게 약물을 투여하여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게 한 것이며 기억을 잃은 딸 메이지에게는 자신이 엄마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그동안 외부인이 보면 들통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산 것입니다.
이 여자는 자신을 구출하려는 잭에게 목걸이를 주며 딸을 구해 달라고 하고 자신은 짐이 된다며 죽여 달라고 합니다.
잭은 어쩔 수 없이 여자를 죽이고 탈출 하려는데 엄마와 메이지가 돌아옵니다.
엄마는 양들이 돌아다니는 것과 지하실 문이 열린 것을 보고 탈출했음을 알아채고 축사로 가고 메이지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축사에 쪼그리고 있던 매티를 본 엄마는 과거 엄마로부터 버림받았던 매티에게 자신도 그랬다면서 원한다면 자기가 엄마가 되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지와 마주친 잭은 도망가려는 메이지에게 가족의 진실과 친엄마는 그 때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해주며 엄마 몰래 아버지를 차에 태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돈가방을 챙겨 차로 가지만 매티는 안보이고 때마침 돈가방을 찾으러 온 조직원 두명과 잭은 마주칩니다.
매티와 엄마 – 잭 – 조직원 간 총격전이 벌어지고 마지막 남은 조직원 한명에게 잭이 죽을 찰나에 메이지가 아버지를 태운 차로 그 조직원을 치고 떠나버립니다.
메이지는 그 돈으로 노르웨이에 가서 아버지와 사는 것으로 보이며 엄마의 집 CCTV 모니터에는 엄마와 매티가 화목하게 식사를 하면서 엄마가 카메라를 보면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그 모니터를 보고 있는 사람은 두 다리와 팔이 잘린 형 잭 입니다.
엄마는 이제 메이지가 아닌 매티가 가족입니다.
이렇게 영화 리틀 본 롯지는 끝납니다.
영화 리틀 본 롯지는 마취과 의사인 엄마가 똑똑해서 범죄자인 형제를 교묘하게 제압하는 것으로 전개 될 줄 알았으나 엄마 또한 가족에 대한 이상한 집착을 보이는 범죄자라는 것이 반전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은 리틀 본 롯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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